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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쁘게 주고받을 설 선물, 뭐가 있을까
설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. 이맘때쯤이면 많은 선물 꾸러미가 오간다. 그러나 주는 사람의 마음을 전하면서 받는 사람도 기뻐할 선물을 찾기란 쉽지 않다. 올해는 어떤 선물이 인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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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화 감상 어떻게 할까?
최근 모네·반고흐·르누아르·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.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효과적인 명화 감상법을 익혀둘 필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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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가 있는 집 ③ 최종훈 작 - 서울 ‘상도동 골목집’
건축가 최종훈씨가 설계한 상도동 골목집. 1층의 바깥 벽은 노출 콘크리트, 2층은 목재널로 마감했다.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콘크리트에 따뜻한 목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. 삭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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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중산층 청소년 범죄 10년새 10% P 급증…그 원인은?
#1. 모범생으로 사는 것이 답답했다 지난해 6월 서울에서 한 여학생이 공사장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한 사건이 일어났다. 범인은 고등학교 2학년생 이모(18)군이었다. 이군은 “지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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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동네에선 폐식용유도 돈이 된다”
강동구 강덕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폐식용유를 수거함에 붓고 있다(위). 학생들이 모은 폐식용유는 친환경에너지인 바이오디젤로 재활용돼 구내 청소차의 연료로 사용된다(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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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·암 … 중증환자도 장애인 공제 가능
열세 번째 월급 봉투를 챙겨야 할 때가 왔다. 연말정산 시즌이다. 대상은 근로 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다. 꼼꼼히 챙기면 소득공제를 많이 받아 세금을 짭짤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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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부클리닉] 1등 고집은 그만, 아이 행복이 우선이랍니다
“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~ 1등만 좋아하는 더러운 세상~.” 한 TV 개그 프로에서 만취한 남성이 파출소에서 하는 술주정이다. 여기엔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, 1등 및 명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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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에서 하는 NIE] 그저 신문 읽기보다는 모여 앉아 생각 나눠 보세요
강양화(왼쪽)씨는 신문 읽기 덕분에 남매가 사교육 없이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. [황정옥 기자]수능시험이나 대학별 논술시험에 시사 이슈 비중이 높아 자녀들에게 신문 읽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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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생님, 우리 선생님] 강원도 원주공고 권오승
7일 권오승 교사가 원주공고 학생들과 함께 중증장애시설인 ‘천사들의 집’을 찾아 장애아동들과 시간을 보냈다. 지적장애 3급인 박은정(9·맨 오른쪽)양은 권 교사의 무릎을 떠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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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높이 날기 위한 1년, 어디서 준비하시겠습니까?
-대한민국 대표 기숙학원 ‘등용문’ -상위 1% 영역별 전문가와 과학적 커리큘럼이 명문대 합격신화 만들어 윤태규(검정고시)군은 2010년 수능시험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았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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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동네 보일러 수리 ‘성북구 드림팀’ 서민끼리 나눔봉사로 혹한 녹인다
‘금우 집수리 봉사단’의 보일러 수리공 안민섭(오른쪽)씨와 마권수씨가 서울 성북구 달동네에서 새 보일러를 설치하고 있다.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이들의 마음은 온기로 가득했다. [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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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그림 속의 가족엔 그 시대가 들어있다
가족을 그리다 박영택 지음 바다출판사 288쪽, 1만3800원 장욱진, 이중섭, 박수근.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들이다. 이들에게는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. 가족을 즐겨 그렸다. 그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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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오백장군 接神한‘바위 스토리텔러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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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높이 날기 위한 1년, 어디서 준비하시겠습니까?
-대한민국 대표 기숙학원 ‘등용문’ -상위 1% 영역별 전문가와 과학적 커리큘럼이 명문대 합격신화 만들어 윤태규(검정고시)군은 2010년 수능시험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았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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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고, 오리고, 정리하고 … 신문과 놀다보니 생각이 커졌어요
7살 때부터 부모님과 NIE(신문활용교육)를 해온 이선호(경기 성안초 4) 군에게는 신문이 좋은 놀잇감이자 교재다. [황정옥 기자]#이선호(11·경기 성안초 4)군은 일곱 살 때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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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조숙증·과체중·소화기 질환
올해 고등학생이 되는 윤동한(가명·16)군은 요즘 키(153cm)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. 중학교 입학 당시만 해도 또래에 비해 그리 작은 편이 아니었는데, 1년간 2~3cm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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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노후준비는 타이어 갈아치우기
듣기 싫은 소리이자 수십 아니 수백 번 들어봤을 법한 얘기를 또 해야 하겠다. 그만큼 중요하고 안 할 수 없는 것이기에.. 바로 노후준비에 대한 얘기이다. 필자가 강의를 할 때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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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비자가 첫 번째 고비, 목돈 월세 보증금은 두 번째 고비
나메카타 나쓰키가 매료됐던 한국의 고궁 앞에서. 관련기사 말이 달라서, 가족 간 소통이 큰 문제...문화가 달라서, '가부장'남편 미워요 피부색 때문에 무시 안 당하려 일부러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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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전 ‘거침킥’은 캐릭터가 힘, 이번 ‘지붕킥’은 이야기가 힘이야
‘지붕 뚫고 하이킥’에서 교감 선생님 김자옥과 노년의 로맨스를 즐기는 식품회사 사장 이순재.학교 과학실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다 들키자 황급히 뛰어내려 발목을 다쳤다. 사진은 순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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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방학 논술공부 어떻게
대학입시에서 논술비중이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두면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. 겨울방학을 이용해 엄마와 함께 논술공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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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부모 가족 느는데 기댈 데 없다
전남 여수시에 사는 김모(34·여)씨는 다섯 살 딸과 함께 산다. 김씨는 2년 전 성격 차이로 남편과 이혼한 뒤 혼자서 아이를 키운다. 주부에서 한 가족의 가장이 된 김씨는 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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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모로 판단 마세요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얼마 전 홍대역에서 있었던 일이다. 한 초등학생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다. 나와 친구는 아이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그가 놀랄까봐 주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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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빈민가 ‘방과후 선생님’ 부부
미국 워싱턴DC 남동쪽 아나코스티아 지역은 아직도 가끔 밤에 총소리가 들리는 빈민가다. 가구당 연간 소득이 8000달러(약 940만원)에 못 미친다. 주민 98%가 흑인이며 9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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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처님도 가만히 명상하다 성불한 게 아니야
성일 스님은 “이 몸이 다 할 때까지 포교할 것이며 다음 생에서도 포교할 것입니다”고 말한다.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10년간 외출 않고, 팔만대장경 一讀하고 … 쉼 모르는 ‘청소